삼성전자는 최장수 기업 광고인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 11주년을 맞아 ‘훈이를 소개합니다’ 편을 시작으로 제2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하나의 가족’ 은 삼성전자가 1997년부터 전개해온 기업광고로 가족이 모두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되는 소중한 존재임을 드러내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2기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 캐릭터인 ‘훈이’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11세 소년으로 우리 시대 가족들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정겹게 나누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펼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훈이’는 지난달 2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가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세 명의 캐릭터 후보 중 최종 70% 이상의 투표를 얻어 탄생했다.
삼성전자 이인용 전무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에 대한 관심은 시대를 넘어 간직돼야할 소중한 가치”라며 “고객들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가족들의 메시지를 계속 담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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