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해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한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가 만만찮은 상대를 만났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성남은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 카라마(시리아)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J리그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와 맞붙게 됐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9월19일과 26일 열린다. 전북은 원정, 성남은 홈에서 각각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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