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만에 반등… 증권주 강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해 1,73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이 5~8% 오르고, NH투자증권 한화증권 브릿지증권 등 일부 중소형사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증권주가 초강세였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중공업(2.97%) 삼성중공업(2.55%) 대우조선해양(3.09%) 등 조선주도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와 CJ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각 1.62%, 0.42% 올랐으며, 동양강철은 재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NHN(-0.18%)이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다음(-1.88%)도 하락했으나 네오위즈(1.89%) CJ인터넷(1.11%) 인터파크(0.36%) 등은 올라 주요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키움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메가스터디(2.96%)는 골드만삭스의 호평으로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SBSi(4.96%)는 대투증권의 낙관적인 성장 전망 덕분에 사흘째 올랐으며 일간스포츠(1.42%)도 대우증권의 실적 호전 전망으로 강세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