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혼합복식 배드민턴 첫 승
한국이 제10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B조 예선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2로 제압했다.
이날 한국은 1경기 혼합복식의 한상훈-이효정 조가 위디안토 노바-릴야나 낫시르 조를 2-1(10-21 21-17 21-12)로 눌렀고, 3경기 여자단식의 이연화가 피르다사리 아드리얀티를 2-1(21-19 16-21 21-16)로 물리쳤다. 한국은 13일 홍콩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 중학생 장하나 US여자오픈 출전
중학생 장하나(15ㆍ대원중)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골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장하나는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데일리 시티의 레이크 머시드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예선대회에서 36홀을 돌면서 151타를 쳐 공동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초등학교 때부터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장타를 날려 화제를 모았던 장하나는 작년 미국아마추어여자골프선수권대회에서 32강에 오르기도 했다.
● 라싱 산타데르, 피스컵 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가 다음달 12일 열리는 국제 클럽축구대항전 ‘2007 피스컵 코리아’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 대신 참가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12일 “유명 주전 선수들이 팀을 떠나 전력이 약해진 우디네세 대신 라싱 산탄데르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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