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사진)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NGO)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IAEWP)으로부터 아카데미 평화상을 받는다.
이 상은 세계 각국에서 교육 발전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아 IAEWP 포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는 상으로, 교육계에선 ‘교육 노벨상’으로 부를 정도로 권위가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발트하임 전 유엔 사무총장, 캐나다 환경운동가인 미첼 L 골드 박사, 손재식 전 통일부장관 등이 있다.
공 교육감은 50년 넘게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실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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