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달 중순께… 상반기 최대 규모
소래포구 인근이 국내 최고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순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래논현지구내에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2차’를 분양한다. 34~75평형 4,226가구로 올 상반기 최대 규모이며, 이미 조성된 1차 단지와 합치면 단일 브랜드로도 국내 최대가 된다. 단지 부지도 72만평으로 여의도와 맞먹는다.
단지의 녹지율은 44%로 판교를 능가하며, 해안선을 따라 2㎞의 조깅코스와 대형 생태호수를 조성될 예정이다. 특목고인 미추홀 외국어 고등학교가 단지내 설립되는 것을 비롯해 초중고 9개교가 들어선다.
또 조경 시설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탈리아 마시로 교수와 단지 조경 컨설팅 협약식을 맺는 등 고급화에 주력활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되며, 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2010년 개통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송도국제신도시와도 차로 10분 거리다.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25분 거리다. 수인선 소래역, 인천지하철 1호선 논현지구역 등이 연결돼 교통여건도 좋다.
안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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