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새끼>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등 202편의 명작을 남긴, ‘동화의 아버지’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순회 전시회가 덴마크와 영국에 이어 한국을 찾습니다. 벌거벗은> 인어공주> 미운>
서울 역삼동 코엑스 장보고 홀에서 6월 22일부터 열리는 ‘상상공간-안데르센의 삶과 놀라운 이야기’ 전은 2005년 덴마크 정부의 후원으로 미국 자연사 박물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전시 디자이너 랄프 아펠바움이 만든 복합전시입니다. 모자, 트렁크 등의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안데르센의 유품 25점과 영상 기기와 첨단 장치를 이용, 그의 동화를 보고, 듣고, 체험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13편에 달하는 안데르센의 대표작과 시골 마을의 가난한 소년에서 위대한 작가로 거듭난 안데르센의 동화 같은 삶을 한데 녹여낸 이번 전시는 어린이는 물론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으며 자란 어른들까지 ‘꿈의 나라’로 초대할 것입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무료로 초청하고 수익금 1%를 장학 재단에 기부하게 될 이번 전시는 8월 15일 코엑스 행사가 종료된 후 12월 22일까지 장소를 옮겨 계속될 예정입니다. ‘문화가 있는 신문’을 지향하는 본사와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교총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 www.andersen2007.co.kr)
주최: 한국일보사ㆍ한국교총
주관: UEG
후원: 국립중앙도서관, EBS
협찬: 삼성그룹,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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