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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우디 TT' 3색 콘셉트 골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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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우디 TT' 3색 콘셉트 골라 탄다

입력
2007.06.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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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를 출시하며 TT의 3가지 컨셉트인 스타일리시, 어트랙티브, 익사이팅을 상징하는 신세대 스타 3명을 아이콘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초대형 돔을 설치해 가진 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재즈 피아니시트 진보라, 수원 삼성 백지훈 등 신세대 스타 3인이 아우디의 신차를 타고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스타일리시 아이콘의 최시원은 유덕화, 안성기 등과 함께 한ㆍ중ㆍ일 합작 영화인 ‘묵공’을 비롯해 ‘봄의 왈츠’ ‘부모님 전상서’ 등의 TV 드라마를 통해 신세대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아시아권에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글로벌한 이미지와 가수 및 영화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한 능력, 패션 리더로서의 자질이 ‘TT’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잘 부합됐다는 평가다.

어트랙티브 아이콘의 진보라는 국악 및 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이와 인종을 초월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보라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가진 아티스트로서 아우디 TT의 어트랙티브 함을 잘 대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익사이팅 아이콘의 백지훈은 2004년 청소년 축구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탁월한 기량과 세련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 선수다. 스포츠 스타로서 백지훈이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뉴 아우디 TT의 익사이팅한 아이콘을 대변했다.

뉴 아우디 TT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스트 트로피(Tourist Trophy)에서 유래한 독특한 이름과 함께 1998년 처음 발표돼 호평을 받은 아우디 TT의 2세대 모델이다. 8년 만에 풀체인지 돼 더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스포츠카로 변신한 뉴 아우디 TT는 4월 ‘2007 올해의 월드카 시상식’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디자인을 전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뉴 아우디 TT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2,000㏄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올리는데 6.5초로 이전 모델보다 2초 가량 빨라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뉴 아우디 TT 쿠페 2.0 TFSI는 6,250만원,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2.0 TFSI는 6,520만원이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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