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히어로 (SBS 밤1.5)“춤에 규칙은 없다” 댄싱의 향연으로
한 볼룸댄스 대회에서 스텝 규칙을 어긴 채 자유롭게 기량을 뽐낸 스콧. 관중들은 갈채를 보내지만 협회로부터는 버림받는다. 혼자 남은 그에게 2년차 신인 무용수 프랜이 손을 내민다. 스콧은 자신의 춤을 인정해 주는 유일한 사람 프랜과 맹연습에 돌입해 그들만의 특별한 춤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스콧의 성공이 배아픈 협회장 배리는 그들을 해체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바즈 루어만 감독 자신이 호주국립연극예술학교 학생시절 무대에 올렸던 내용을 영화화했다. 주연 배우도 실제 호주 최고의 무용수들. 1992년 강력한 칸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로 떠올랐으나 영화가‘너무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수상에 실패했다. 주연 폴 메르쿠리오, 타라 모리스. 원제(1992년). 15세.
▲내추럴 시티 (KBS1 밤1.10)제거할 女사이보그와 사랑에
무단이탈 한 사이보그 제거임무를 맡은 요원R. 그런 그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이보그 리아와 사랑에 빠졌다. 리아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와 DNA가 같은 인간 시온을 죽여야 한다. 고민하는 와중에 시온이 전투용 사이보그 싸이퍼에게 납치 당하고 R은 시온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짜는데…. 제작기간 5년, 제작비 80억원을 들인 대작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감독 민병천, 주연 유지태 이재은 서린. 2003년. 19세.
▲사계절의 사나이 (EBS 오후2.20)‘유토피아’의 토마스 모어 전기
헨리8세 시대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간 토머스 모어.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그는 헨리8세의 부당한 이혼과 신교 창설을 반대하다 사형선고를 받는다. <유토피아> 의 저자로, 뛰어난 법학가와 정치가로 ‘사계절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토머스의 모어를 기리는 전기 영화. 감독 프레드 진네만, 주연 로버트 쇼, 레오 매컨, 폴 스코필드. 원제(1966년). 15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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