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째↑… 1750선 돌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8일 연속 상승하며 1,75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0.62%) 오른 1,753.04로, 1983년 코스피지수 산출 이래 역대 3번째 연속 최고치 행진을기록했다. 해외 증시가 1% 이상 하락하며 출발하면서 1,7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61% 오르며 7만원 대를 회복했다. SK(3.59%)도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 속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 매수세 중소형주 확산
개인 매수세로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1.76포인트(1.57%)오른 761.84로, 지난해 1월 IT 버블 붕괴후 최고점(760.73) 기록을 깼다. 대형주로 쏠렸던 매기가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인탑스(7.14%)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였고 유아이에너지(14.8%)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헬리아텍(-14.73%)은 파푸아뉴기니 자원개발사업이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산업자원부의 통보 소식에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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