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ㆍ러시아)가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92억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샤라포바는 7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7위ㆍ세르비아)에게 0-2(2-6 1-6)로 져 탈락했다.
지난달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이바노비치는 2006년 준우승자인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위ㆍ러시아)와 강력한 우승후보인 샤라포바를 연파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 최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