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 장소가 필요하세요?”
LG텔레콤이 초대형 이동식 커피숍인 ‘수다박스’를 제작, 주부들을 찾아간다.
LG텔레콤은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커피숍인 수다박스를 7월15일까지 수도권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강남과 일산 분당 노원 등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순회할 이 수다박스는 LG텔레콤 뿐 아니라, 다른 이동통신사라도 아줌마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수다박스에서는 무료로 커피를 마시며 현장에 마련된 기분존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다박스에서는 또 기분존과 관련된 돌발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머그컵과 수다를 소재로 책자 ‘여자의 수다는 비즈니스다’ 등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배포하는 통신 상식 테스트지를 작성해 현장 응모함 또는 온라인 사이트(www.sudasuda.co.kr)의 우편으로 응모할 경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샤인폰 42인치 엑스캔버스 TV 등의 다양한 경품을 총 317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텔레콤 마케팅실 이철환 부장은 “육아와 가정살림 등으로 바깥 출입이 쉽지 않은 주부들의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마음껏 수다를 즐기고 통신비 줄이는 방법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코자 이동식 커피숍 수다박스를 기획하게 됐다” 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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