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두바퀴로 전국을 달린다
오토바이 소리만 들으면 가슴 떨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엔진의 박동감을 느끼며 전국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비고자 뭉쳤다. 혼다에서 제작한 ‘Shadow’ 기종을 주축으로 한 아메리칸 바이크 오너들의 모임 ‘쉐도우 클럽(대표 안태식ㆍcafe.daum.net/clubshadowhonda)’은 월 1회 정기투어와 수시로 갖는 번개모임을 통해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쉐도우 클럽은 연령별로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부터 최고 73세의 어른까지 세대 차를 뛰어넘는 모임이다. 형님과 아우, 아버지와 아들, 할아버지와 손자같은 만남으로 정보 교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소와 먹거리를 찾아 다니고 있다. 2002년 5월 모임을 결성한 쉐도우 클럽은 현재 6,000명에 달하는 온라인 회원과 전국 각지의 수많은 오프라인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안태식 대표는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쉐도우에 대한 좋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며, 안전 여유 품위를 지키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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