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공동 7위로 부상
‘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ㆍ7,366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뽑아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단독 선두인 로드 팸플링(15언더파ㆍ호주)에는 5타 뒤져있지만 공동 2위인 숀 오헤어(미국), 아담 스콧(호주)과는 2타 차이에 불과해 순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시즌 네번째 톱10 입상을 예약했다.
안젤라 박, 공동 3위
브라질 동포 ‘루키’ 안젤라 박(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긴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안젤라 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마운트 플레전트의 리버타운골프장(파72ㆍ6,548야드)에서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를 기록, 전날 2위에서 공동 3위로 밀렸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정연(28)이 공동 6위(4언더파), 김미현(30ㆍKTF)은 공동 8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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