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달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의 합의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군사실무 회담을 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기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담에는 문성묵 국방부 북한정책팀장과 박림수 인민군대좌를 수석대표로 남북에서 3명씩 참석하며 ▦서해 공동어로 수역과 기간 ▦북측 민간선박의 해주항 직항 ▦임진강 수해방지와 한강하구 골재 채취등 경제협력사업의 군사보장 대책등을 협의 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은 북측이 28일 열자고 먼저 제의한것을 남측이 장관급 회담 등을 이유로 8일로 늦추자고 수정 제의해서 성사됐다.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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