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어학사전 발간 30년 외길
민중서림(www.bobmunsa.co.kr)은 과거 사서계의 명문 민중서관이 1979년 문을 닫게 됨에 따라 민중서관이 발행했던 양질의 사서류를 인수해 1979년 3월부터 사전만을 전문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전문출판사다.
회사 창립 이래 민중서관에서 발행했던 엣센스국어ㆍ영어ㆍ독일어ㆍ일본어ㆍ프랑스어 등 사전을 개정·보완해왔으며 엣센스중국어ㆍ스페인어 등 각종 새로운 사전을 출간했다.
<엣센스> 란 브랜드는 ‘정수’ 또는 ‘알짜배기’라는 뜻으로 1971년 영한사전을 대폭 개정하면서 쓰고 있고 독자들의 호응 속에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전들을 <엣센스> 란 브랜드로 계속 출간해 어학사전의 구색을 완비하고 있다. 엣센스> 엣센스>
사전이란 ‘한 나라 민족 문화의 총화’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한 민족의 언어는 민족의 사상·감정의 투영으로 정신생활뿐만 아니라 물질생활 전부가 반영된 것이라는 의미다.
이런 방대한 언어를 정리해 담아내는 사서 편찬 작업은 일반 출판물에 비해 많은 인력과 오랜 시간, 고비용을 요구한다. 외국어사전 편찬의 경우 편집인은 자국어에 정통해야 함은 물론 외국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 민중서림은 이와 같은 사전편집의 특수성을 감안해 전문적인 양질의 편집진을 갖춰 사전을 출판하고 있다.
민중서림은 앞으로 러시아어사전, 한중사전 등 새로운 사전을 출간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발간된 사전들도 개정주기를 단축해 항상 새로운 사전의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031)955-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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