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째 오름세…건설주 강세
아시아증시의 동반하락에도 불구하고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건설이 8.27% 올라 7만원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였다.
■ 中 증시 급락 불구 상승
중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엿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아나(ANA)항공과의 자본제휴 소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이 3.8% 올랐으며, 키움증권도 유상증자를 앞두고 자본확충 기대감으로 6.7% 급등했다.
반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반도체는 5.4% 하락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와 평산도 3~4%대 하락했다.
전날까지 나흘 동안 50% 이상 급등했던 두림티앤씨는 김병현 이병규 이종범 등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의 유상증자 참여 사실을 공시한 후 하한가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