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서울시립미술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는 모네의 생애에 걸친 주요 작품 60여 점을 망라한 국내 첫 회고전으로, 특히 모네 예술 최후의 정수인 <수련> 연작 8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련>
그 중 크기 2~3m의 대작 <수련> 도 3점이 옵니다. ‘인상주의 미술의 성서’로 불리는 모네의 <수련> 은 그 동안 국내에서는 1996년 딱 1점 소개됐을 뿐이어서 모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련> 수련>
작품들은 모네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마르모탕미술관을 비롯해 전세계 20여 곳의 미술관과 개인 소장가에게서 가져옵니다.
모네가 86년 생애 중 후반 43년을 보낸 파리 교외 지베르니에서 손수 정원을 가꾸고 연못에 수련을 키우면서 그린 수련 연작과 지베르니의 정원 풍경 20여 점이 이번 전시의 중심입니다.
<수련> 과 지베르니의 걸작들이 프랑스 바깥에서 이만큼 많이 모인 적도 없습니다. 이 밖에 모네가 평생 즐겨 그렸던 센 강과 바다 풍경, 가족을 그린 인물화, <네덜란드의 튤립밭> <런던 국회의사당> 등 유럽 여행에서 나온 풍경화도 볼 수 있습니다. 런던> 네덜란드의>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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