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9일 정부 부처에 설치된 55개 기금에 대한 기금운용평가단의 평가 결과 지역신문발전기금을 2010년까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2005년에 만들어진 지역신문발전기금은 관련 법에 2010년 폐지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도 폐지를 하되 전산화와 인프라사업은 신문발전기금으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향후 기금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를 개선하는데 이번 평가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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