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공기관장 판공비 산업銀 1억3200만원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공기관장 판공비 산업銀 1억3200만원 1위

입력
2007.05.28 23:31
0 0

공기업 등 공공기관 기관장의 연간 업무추진비(판공비)가 최고 1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주요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산업은행 총재가 1억3,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05년(9,100만원) 보다 45.1%(4,100만원) 늘어난 것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500만원에 비하면 26배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장 9,200만원,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8,600만원 등 금융 관련 공공기관장의 업무추진비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8,100만원, 근로복지공단 7,500만원, 수출입은행 6,300만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6,100만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6,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역난방공사는 500만원으로 2005년(1,400만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사장이 2005년에 취임하느라 업무추진비를 상대적으로 많이 썼다”며 “업무추진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지난해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2,000만원 미만인 곳은 지역난방공사 외에 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각 1,900만원), 조폐공사^석유공사(각 1,800만원), 강원

랜드(1,600만원) 등이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