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을 잡아라. 취업문이 열린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인턴 채용도 잇따르고 있다. 인턴십을 마치면 채용시 가산점이 주어지는 등 취업에 혜택이 많은 만큼 과감하게 도전해 볼 만하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달 3일까지 올해 2월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마케팅ㆍ기술 분야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LG파워콤도 다음달 7일까지 경영ㆍ영업ㆍ마케팅ㆍ정보통신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 예정자이고,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후 평가를 거쳐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한다.
한샘은 이달 31일까지 올 하반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영관리ㆍ상품기획ㆍ홈네트워크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평점 3.5이상, 토익 700점(이공계 600점) 이상,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회화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투자공사도 31일까지 투자운용ㆍ경영지원ㆍ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투자운용부문은 국내외 MBA 졸업자와 재학생, 경영지원과 컴플라이언스는 국내외 대학(원) 졸업자와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영국계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31일까지 마케팅ㆍ영업 분야에서 23명의 인턴사원을 뽑는다. 실무영어가 가능하고 MS오피스 실력이 우수해야 한다. 대웅제약도 이달 말까지 관리ㆍ연구ㆍ개발ㆍ품질관리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안형영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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