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 6월, 명품 알뜰 구입의 적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 6월, 명품 알뜰 구입의 적기

입력
2007.05.27 23:31
0 0

명품족들이 6월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 같다. 워낙 값이 비싸 구입 엄두를 내기 어렵던 명품 브랜드들이 다음달부터 올해 봄ㆍ여름 신상품의 20~30% 할인판매에 나선다. 신세계첼시의 여주프리미엄 아울렛도 1일 문을 연다.

27일 갤러리아 현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6월 첫 주부터 명품브랜드별 가격인하 또는 세일을 실시한다. 인하 폭은 20~30% 정도. 발리 에뜨로 발렌티노 막스마라 아크리스 미쏘니 겐조 토즈 로에베 등은 1일, 구찌 세린느 크리스찬디올 등은 7일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8일부터는 프라다가 30% 가격인하를 실시한다.

명품브랜드들은 시즌 상품 교체가 이른 편이기 때문에 할인판매도 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보다 한달 앞선 6월부터 시작한다. 이때가 봄ㆍ여름 신상품 알뜰 쇼핑의 적기. 가이거 등 일부 의류브랜드는 이미 25일부터 할인에 들어갔다. 특히 세일 초반인 6월1~10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은 구매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개관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는 아르마니, 버버리, 구찌, 폴로랄프로렌, 막스마라, 발렌티노, 센존 등 120개 국내ㆍ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며, 주로 이월상품을 정상가에서 25~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개관 기념으로 각 브랜드들은 구매고객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강구필 명품 바이어는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가 있는 세일 초반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행상품을 구입하려면 물량과 사이즈가 많이 확보돼있는 초반의 1~3일 사이에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문향란 기자 iam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