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에릭 슈미츠(사진)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관련 유명 인사들이 속속 한국을 찾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미츠 구글 CEO, 테로 오얀페라 노키아 최고기술책임자(CTO), 롱테일 경제학의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 브라이언 스톰 미디어스톰 사장 등 세계 IT관련 유명 인사들이 29~3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07’에 참석한다.
이들은 SB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해 웹2.0 시대의 성공전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디지털 시장에 미치는 영향, 모바일 산업의 미래 등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의 슈미츠 CEO는 방한 기간에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IT기업들을 방문해 인터넷 광고제휴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톰 컬리 AP통신 사장, 앤 스위니 디즈니-ABC TV그룹 사장, 피터 스미스 NBC 유니버셜인터내셔널 사장, 크리스 에이헌 로이터미디어 사장 등 해외 언론인들도 대거 참석해 뉴미디어 기술이 언론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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