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가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선언하며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런칭 패션쇼를 열었다. 후부는 8월 중순 베이징의 대표적인 백화점 ‘더 플레이스’(THE PLACE)에 1호점을 열고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원활한 상품 공급, 중국인의 체형과 선호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상하이에 중국 후부의 디자인실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럭셔리 니트 브랜드 존 스메들리가 2007 가을겨울 신상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존 스메들리는 2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니트업체로 뉴질랜드 산 최고급 메리노울을 주 원료로 사용하며 30게이지의 섬세한 단면과 무봉제 기술로 이루어진 가볍고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가격은 니트 셔츠 한 벌에 30만~50만원대. 아동용도 출시됐다. 압구정동에 1호 매장이 있다. (02)512-4436
●여름철 팔찌의 제왕은 단연 뱅글. 쥬얼리 멀티숍 모자익(www.themosaic.co.kr)은 비비드한 원색에 반짝이는 메탈 소재가 가미된 다양한 뱅글 팔찌를 판매한다. 안젤리끄 드 파리는 가볍고 달콤한 오렌지와 연두 파랑 등에 큐빅과 메탈로 시원한 포인트를 준 제품을 내놓았다. 지브라 무늬나 호피 무늬도 강세.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D&G의 뱅글은 강렬한 흑백의 색상대비를 보여주는 지브라 패턴 뱅글을 선보였다. 080-59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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