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전 소년한국일보 사장의 10주기 추모 시제(詩祭)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예술대학교 드라마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고인은 색동회 회장 등으로 활동, ‘명예 시인’ ‘제2의 방정환’으로 불리웠다.
1996년 한국문인협회로부터 ‘가장 문학적인 시 낭송가’로 칭해진 고인을 기념하는 이 날은 추모 조시 낭송, 시와 합창, 개인 시 낭송, 시와 무용의 만남, 김수남 시인의 영상 시 낭송 등이 펼쳐진다. 재능 시 낭송 협회 (02)367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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