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등제약주 급등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3.71포인트(0.23%) 오른 1,646.59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미약품(5.75%) 유한양행(6.42%) LG생명과학(5.78%) 종근당(8.42%) 동아제약(4.66%) 등 제약주들이 저평가 매력 부각과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도 1~3%대 상승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3.40% 하락했고, 삼성전자(-0.53%)도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약세였다.
■ 이틀째 오름세 계속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나투어(-1.97%) 오스템임플란트(-0.98%) 쌍용건설(-1.60%)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올랐다.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인 서울반도체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4.93% 오르며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제약주도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평가에 급등했다. 제일바이오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유나이티드제약 한서제약 고려제약 대화제약 파일약품 등도 3~6%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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