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남, AFC 8강 길목서 루넝과 마지막 결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남, AFC 8강 길목서 루넝과 마지막 결전

입력
2007.05.22 23:32
0 0

‘대역전 8강 진출로 K리그 최강의 자존심을 세운다.’

K리그에서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김학범 감독의 성남 일화가 이번에는 대역전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산둥 루넝(중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놓고 조별예선 마지막 일전(6차전)을 벌인다.

성남은 G조 조별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산둥 루넝(4승1무ㆍ승점 13)에 승점 3이 뒤진 조2위에 올라있다. 8강에는 각 조 1위만이 오를 수 있어 성남은 산둥 루넝과의 최종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것도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전적과 득실차, 다득점을 따지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산둥 루넝 원정에서 1-2로 패한 성남은 최소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산둥 루넝이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강팀이지만 성남은 홈에서의 짜릿한 뒤집기를 벼르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상대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우리 팀이 갖고 있는 전력을 100% 발휘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성남은 최근 K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3경기 연속 2득점으로 총 6득점1실점의 공수에 걸친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어 해 볼만하다는 분석이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