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인 5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다.
BMW는 22일 뉴 5시리즈 신차 발표회를 갖고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5시리즈는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의 엔진, 가벼운 강철 재질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의 무게를 이전 모델에 비해 획기적으로 감량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하지만 가벼운데도 주행성능은 오히려 향상됐다.
이중 뉴528i은 마그네슘 크랭크케이스의 혁신적인 직렬 6기통 2.5리터 신형 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177마력과 최대 토크 230Nm를 뿜어낸다.
뉴 530i는 직렬6기통 3.0리터 신형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0에서 100㎞까지 단 6.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 250㎞.
뉴 550i은 V8 엔진과 스텝트로닉 6단 자동기어가 장착됐다. 550i는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490Nm의 고성능 V8 4.8ℓ 엔진을 얹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이 밖에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앵글을 변환시켜주는 액티브 스티어링과 각각의 브레이크 기능을 지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됐다.
또 운전자가 자주쓰는 기능을 취향에 맞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8가지 바로가기 버튼이 적용된 iDrive 컨트롤러, 야간 운전을 도와주는 하이빔 어시스트 및 나이트 비젼 등이 적용됐다.
조철환기자 cho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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