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건축가 24명이 디자인한 문고리가 한데 모였다. 서울 대학로의쇳대박물관이 마련한 이색 전시회<건축가의 도어핸들> 에서 볼 수 있다. 공간을 설계하는 건축가들이 직접 그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손잡이를 만들어냈다. 또르르 말린 것, 문을 뚫고 나오는 것, 한옥의 전통 문고리와 건축가의>
비녀를 형상화한 것, 어른과 아이용으로 구분된 것 등 다양한 문손잡이를 선보이고 있다. 권문성 김광수 민성진 승효상 장윤규 등 국내 건축가 22명과 프란시스코 사닌(이탈리아), 네이더테라니(미국)가 작품을 내놨다. 6월 15일까지. (02)766-6494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