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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간호사시험 한국서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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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간호사시험 한국서 못본다

입력
2007.05.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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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시행되는 미국간호사자격시험(NCLEX)이 중단돼 수험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NCLEX 국내 대행기관인 피어슨 뷰는 최근 “시험주관 기관인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이 예측하지 못한 사정 때문에 이달 19일부터 한국으로 시험지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수험생들에게 보낸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국내 수험생들이 홍콩 등 해외에서 NCLEX를 치러야 한다.

피어슨 뷰는 이메일을 통해 “(시험 날짜를 이미 확정한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을 조정하되 예약은 해외 피어슨 직업센터로 해야 한다”며 “이 요구를 수용하면 시험응시 허가서의 유효기간이 120일 연장된다”고 덧붙였다.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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