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군과 현대 2군이 제57회 종합야구선수권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LG는 15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10회 최길성의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두산 2군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현대는 홈런 4방을 포함,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아마 팀 중에서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경성대의 돌풍을 9-2로 잠재웠다. 4번 타자 전근표는 홈런 2방 등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결승전은 1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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