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 신학자인 고재식 전 한신대 총장이 12일 오전 9시30분께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전남 신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9년부터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학대학장, 기획실장을 거쳐 제2대 총장(1997~2001)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명예교수로 재직해왔다. 청조근정훈장(2005년)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성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가 14일 오전 9시 열린다. (02) 392-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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