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역사가가 쓴 왼손잡이 역사
데이비드 올먼 지음
왼손잡이 역사가인 올먼이 왼손잡이의 역사를 찾아 각국을 누볐다. 왼손잡이에 관한 뿌리깊은 편견과 미신의 역사는 물론 그것을 과학적으로 반박하려 했던 브로카 등의 노력을 소개한다.
저자는 왼손잡이 전사를 위해 설계된 스코틀랜드 성을 탐사하고, 생물학적 수수께끼의 열쇠를 쥐고있는 19세기의 두뇌를 검사하기 위해 파리의 박물관을 찾으며, 왼손잡이 진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침팬지를 연구하기 위해 애틀랜타의 동물학자와 자리를 함께 한다. 신형승 옮김. 황금나침반ㆍ272쪽ㆍ1만원
"수술 해야하나" 중견 외과의사의 조언수술, 마지막 선택 / 강구정 지음
중견 외과의사인 저자는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수술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료를 받으려면 자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잘 알아야 하며 입소문, 언론보도, 광고 등을 통해 알려진 의사가 모두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모든 의사가 인격이 훌륭해서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불가능하니 병원은 환자 마음을 편하게, 의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공존ㆍ412쪽ㆍ1만6,000원
머튼과 틱낫한… 같지만 다른 길로토머스 머튼과 틱낫한 / 로버트 Hㆍ킹 지음
미국의 종교학자인 저자가 영성 지도자인 토머스 머튼과 틱낫한 스님을 함께 조명했다. 교수 직을 버리고 가톨릭 교회에서도 가장 엄숙하고 폐쇄적인 트라피스트 수도원으로 들어간 토머스 머튼과, 명상수련을 사회활동과 통합시켜온 베트남 출신 틱낫한과의 만남을 기록했다.
역자는 “창조적이며 보람찬 삶을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에게, 종교적 묵상생활과 현실적 사회활동 양쪽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격려와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다. 이현주 옮김. 두레ㆍ392쪽ㆍ1만6,800원
속궁합 맞는 부부가 성공한다 부부성공시대 / 오한숙희 지음
여성학자이자 부부상담 전문가인 저자가 부부관계의 해법을 풀어냈다.
지은이는 오랜 결혼생활에도 애인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부부들은 ‘즐거운 성생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있다며 ‘성공(性功)부부’들이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애정을 돈독히 하는 일에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성공한 부부들의 습관도 소개한다. 외도하지 말 것,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릴 것, 시댁과 자녀 직장생활 등의 걸림돌을 뛰어넘을 것, 대화를 충분히 할 것 등이다. 웅진지식하우스ㆍ228쪽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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