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19ㆍ하이마트)가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첫날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10일 전남 함평에 위치한 다이너스티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 김민선(20)에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교시절(함평골프고) 전남 함평에서 생활해 대회장이 홈 무대나 다름없는 신지애가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면서 지난달 크라운CC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지난 주 열린 휘닉스파크클래식에서 국내 대회 첫 승을 올렸던 지은희(21ㆍ캘러웨이)도 4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정동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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