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 동사무소 권역별 통·폐합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 동사무소 권역별 통·폐합 추진

입력
2007.05.10 23:33
0 0

서울시 동사무소들이 권역별로 통ㆍ폐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행정관리국장들이 참석한 시ㆍ자치구 연석회의에서 “현재 동사무소 5개를 합쳐 타운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의 행정혁신 사례를 다른 자치구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폐합이 가능한 곳이 있으면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시는 1단계로 시내 518개 동사무소가 가운데 민원 수요가 적은 동사무소 100곳 정도를 다른 동사무소와 통폐합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1일부터 관내 동사무소 20개를 5개씩 4개 권역으로 묶어 구와 동의 중간 성격의 행정 단위인 ‘타운’으로 만들고, 기존 동사무소를 공공보육센터나 도서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동 사무소가 각 지역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복지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동사무소를 통폐합할 경우 지역 단위 복지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