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물과 관련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월드와이드 워터섹터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세계 상하수도 담당업체, 물자원을 개발하는 인프라업체와 ‘먹는 샘물’을 생산하는 소비재업체 등에 투자하며, 노후설비 개선과 오염된 수자원 복구에 주력하는 선진국과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각각 80%, 20%를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병행 추구한다.
한국운용이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해 운용하고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이 중국 기업에 대한 조사업무를 지원한다.
이 펀드는 해외 직접투자 펀드로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가입한 지 90일 미만이면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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