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차 업계가 ‘패밀리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를 비롯 한국닛산 등의 업체들이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등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의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안전한 차.’ 도화지에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 16일까지 ’볼보 어린이 안전 캠페인 사무처’ 또는 ’볼보 전국 전시장’으로 접수하면 된다.
볼보는 26일에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를 초청해 시상식과 함께 교통 안전에 관한 뮤지컬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볼보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조선호텔 외식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삼성동 코엑스의 ‘오킴스 브로이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어린이날 이벤트’를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 색칠공부 그림책을 제공했다.
인피니티를 판매하는 한국닛산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인피니티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양의 서커스’의 대표적인 공연인 ‘카(KA)’와 ‘오(O)’를 관람할 수 있는 3박6일 여행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8일 어버이날에는 서울과 부산, 분당 등 총 4곳의 인피니티 전 전시장에서 인피니티 시승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푸조의 공식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이 달 한달 동안 ‘307SW HDi’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DMB 겸용 터치식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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