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 대사관은 17~27일 전주시에서 일본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주 재팬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이 10회째인 재팬 위크는 1998년 10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 방일 시에 합의, 발표된 한일공동선언 및 부속서에 의해 이뤄져 왔다.
한마디로 일본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도시에서 종합적인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주한일본대사관 대사 강연회외에 일본 전통악기인 와다이코(和太鼓, 일본북), 팝뮤직, 클래식 기타, 금관 브라스밴드 연주 같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의 협력으로 일본의 전통미술인 우키요에 전시도 열린다. 프로그램의 참가 무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