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 2주연속 우승
전미정(25)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은 6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살론파스월드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마지막 날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에다 모모코(285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미정은 지난 주 JLPGA 투어 야시마퀸즈에서 우승한 뒤 2주 연속 정상에 등극, 통산 5승째를 올렸다.
김미현 셈그룹 2R 공동 5위
김미현(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셈그룹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김미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브로큰애로우의 시더릿지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쳐 4명의 선두그룹에 1타차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세리(30)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무명 이혜연 양궁 월드컵 금메달
무명의 이혜연(26ㆍ토지공사)이 세계 랭커를 모두 물리치고 양궁 월드컵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혜연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벌어진 2007년 양궁 2차 월드컵 결선라운드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나탈랴 에르디니예바(러시아)를 112-11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467위까지 발표된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랭킹에 포함돼있지도 않은 이혜연은 2004년 2월 아시아그랑프리 대회에서 개인,단체전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수다.
본즈 744호…에런에 11개차
배리 본즈(43ㆍ샌프란시스코)가 6일(한국시간) 통산 744호 홈런을 때려 행크 에런의 통산최다홈런기록(755개)에 11개차로 따라붙었다.
본즈는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존 리버의 초구를 노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45m짜리 초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통산 1,952타점을 기록한 본즈는 스탠 뮤지얼을 제치고 통산최다타점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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