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 골프채가 나와 화제다. 자그마치 3억3,000만원으로 그것도 드라이버, 우드, 퍼터 등을 뺀 순수 아이언 세트로만 구성된 가격이다.
화제의 제품은 일본의 ‘전설적인 골퍼’ 점보 오자키가 디자인 한 <로얄 스타> . 전 세계적으로 333세트 한정 판매하며 특히 아이언 10개 한 세트(3~9번, PW, PS, SW)로 구성된 시리얼 NO.333의 특별 사양가는 3억3,000만원이다. 개당 환산해도 3,300만원으로 고급 승용차 한 대 값이다. 로얄>
특별 사양은 0.5캐럿의 최고급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으며 오자키와의 1라운드 플레이 티켓 등이 포함돼 있다. <로얄 스타> 의 일반형 국내 판매가도 1,100만원에 달한다. 로얄>
국내 수입원인 ㈜케이피지이미지(02-540-7279)의 한 관계자는 “취급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소문을 들은 사람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클럽은 질량이 무거운 ‘금’을 클럽 헤드의 솔측에 배치해 저중심화로 설계됐으며 백 페이스에 순금의 별과 다이아몬드, 루비 등 각종 보석으로 치장된 명품 소재에 스펙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추구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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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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