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100m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업무ㆍ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일 제9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길음동 524의 87 일대 8,500여평 규모의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주상복합 아파트와 업무ㆍ판매시설을 짓도록 허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건물은 용적률 400% 이하, 최고 높이 100m 이하 규모로 건립된다.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25평형 46가구(임대), 25평형 28가구, 34평형 222가구, 46평형 168가구 등 총 46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길음 뉴타운과 맞닿은 지점에 위치한 이 구역에는 치안센터와 동사무소, 종교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 공동위는 중구 다동 156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제7지구의 경우 용적률 1,000% 이하, 높이 100m 이하 범위에서 업무용 빌딩을 짓는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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