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훈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시인 김명인(61) 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 국학 부문에 곽승훈(44) 목원대 역사학과 겸임교수가 2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김 교수의 시집 <파문> (문학과지성사), 곽 교수의 <신라금석문연구> 와 <최치원의 중국사탐구와 사산비명찬술> (이상 한국사학)이다. 최치원의> 신라금석문연구> 파문>
지훈상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을 기리기 위해 나남출판이 제정, 지훈상 운영위원회와 함께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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