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수세로 하락폭 줄여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이며 약 보합세를 보였다. 지수는 지난 주 말 대비 0.28포인트(0.02%) 하락한 1,542.24. 차익실현 매물로 1,530선까지 밀렸으나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현대차는 과매도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2.24% 반등했고 현대오토넷과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 주들도 1~2% 올랐다. 한화(2.99%)를 제외하고 한화석화(-0.63%) 한화증권(-4.74%) 한화손해보험(-3.18%) 한화타임월드(-2.87%) 등 한화 그룹 주들은 회장의 경찰조사 영향으로 하락했다.
■ 인터넷 강세… 닷새 만에 반등
닷새 만에 반등했으나 매수세는 미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05%) 오른 675.88. 지난 주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1.11포인트(0.16%) 오른 676.63으로 출발한 뒤 단기급등 부담과 미수 동결계좌제도 도입에 따른 수급 위축 우려로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NHN(1.52%) 다음(6.60%) CJ인터넷(0.47%) 인터파크(3.43%) 등 인터넷주들은 일제히 올랐다. 굿이엠지(14.76%)는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아로직(-7.49%)은 진대제 펀드가 자회사 와이드칩스에 투자했다는 소식에도 실적부진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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