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신의 존재·자연의 섭리 / 애니 딜라드 지음
소로의 <월든> 과 에머슨의 <수상록> 을 잇는 자연 에세이. 과학, 기독교, 에스키모 샤먼 등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과 신의 존재, 자연의 섭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도 원용된다. 1975년 퓰리처상 수상작. 김영미 옮김. 민음사ㆍ460쪽ㆍ1만7,000원 수상록> 월든>
위키노믹스 / 돈 탭스코트 등 지음
집단적 능력·천재성이 세계를 변화 시킨다
뛰어난 소수가 만드는 이코노믹스의 시대는 가고, 보통 사람들의 집단적 능력과 천재성이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증명하는 신경제서. 프로슈머, 피어 파이오니어, 새로운 알렉산드리안 등 대규모 협업 모델 일곱 가지가 제시된다. 윤미나 옮김. 21세기북스ㆍ480쪽ㆍ1만8,000원
지식의 불확정성 /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복잡성 과학'·'문화 연구' 상세히 소개
기존의 탐구 방식을 혁명적으로 뒤집은 ‘복잡성 과학’과 인문학의 ‘문화 연구’를 상세히 소개한다. 19세기식 학문 체계는 확실성이라는 모래 위에 지은 집이라 비판한다. 세계체제론의 창시자인 저자의 새 책이다. 유희석 옮김. 창비ㆍ296쪽ㆍ1만5,000원
캐리커처로 본 여성 풍속사 / 에두아르드 푹스 지음
캐리커처 나타난 여성 문제 본질 간파
<풍속의 역사> 의 저자가 쓴 또 다른 고전. 교태와 관능의 도구로서의 모드, 일하는 여성에 대한 풍자 캐리커처 등을 통해 나타난 여성 문제의 본질을 간파한다. 당대의 풍속이 영화 보듯 생생히 살아 온다. 전은경 옮김. 미래 M&Bㆍ748쪽ㆍ3만8,000원 풍속의>
윌리엄 모리스 평전 / 박홍규 지음
사회주의자의 생애에 대한 통찰
19세기 산업자본주의의 팽창 앞에서 불꽃처럼 살다 간 사회주의자의 생애와 사상. 생활사회주의, 생활예술, 에코토피아 사회주의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모리스는 현대 디자인 공예 이론의 성구자이자 현대 기능주의 건축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개마고원ㆍ328쪽ㆍ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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