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1)이 역전승의 발판이 된 안타를 터뜨렸다. 반면 주니치 이병규(33)는 안타 없이 볼넷을 두 개 얻는데 그쳤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2할7푼5리로 약간 떨어졌다. 이승엽은 2-3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루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요미우리는 니오카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3루주자 이승엽은 아베 신스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병규는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쳐 타율이 3할로 조금 떨어졌다.
도쿄=양정석 객원기자(일본야구 전문)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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