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9일만에 '팔자'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나흘 만에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투자자는 9거래일 만에'팔자'로 돌아서 638억원 순 매도했고 기관투자가도 1,99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514억원 순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3% 하락한 56만4,000원을 기록, 시가총액 비중이 10%대로 낮아졌다.
■ NHN 세무조사로 급락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680 초반대까지 밀려났다. 아시아 증시와 코스피 지수의 동반 하락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이 297억원의 순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83억원과 16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NHN이 국세청 세무조사 여파로 3.0%나 떨어졌다. 단기 주가급등 부담이 컸던 메가스터디도 3.4% 내렸다. 큐론은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로 10.4% 급락했다. 1분기 좋은 실적을 보인 CJ인터넷과 '재벌 수혜주' 디질런트FEF는 각각 4.6%와 5.8% 떨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