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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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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상승…사상 최고치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2.36포인트(0.80%) 오른 1,556.71. 개인과 외국인들의 전기전자와 은행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와 기관들의 기계와 철강업종 매수세가 돋보였다. 포스코는 3.23% 급등해 40만원 대에 올라섰고 현대제철도 실적호조로 21.42% 올랐다.

업황 호조 전망으로 두산중공업(4.33%)과 두산인프라코어(7.46%) 등은 급등했고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중공업(9.62%)과 삼성중공업(9.19%) 등 조선주도 강세를 보였다.

■ 개인 나홀로 순매수

사흘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수는 전날 대비 0.41포인트(0.06%) 하락한 691.60.

코스피의 강세에 영향을 받아 690선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았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여 183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396억원과 8억원 각각 매도했다.

NHN이 0.1% 약세를 보였고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CJ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도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디질런트FEF는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인 최철원씨의 최대주주 등극 소식으로 8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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