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친환경기업 금곡산업단지로 오세요”/ 환경재단 “10년간 부지 무상제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친환경기업 금곡산업단지로 오세요”/ 환경재단 “10년간 부지 무상제공”

입력
2007.04.24 23:35
0 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친환경 기업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입주할 수 있는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환경재단은 23일 금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정자)이 조성중인 4만평 규모의 금곡산업단지를 200여개 환경 친화기업에게 1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서비스업, 연구소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기업과 연구소이다. 순수 산업단지는 2만4,000여평이며 단지 내에 1만2,000여평 규모의 생태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또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태양열, 풍력 등 자연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재단 부설 환경경영연구소와 금곡산업개발은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분양관련 서류와 함께 사업계획서와 중장기 운영계획을 환경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산업단지는 올 연말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다.

환경재단과 금곡산업개발은 무상 임대가 완료된 10년 후 기업의 성장률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고려, 소유권 이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곡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7호선과 연계돼 있으며, 지하철 4호선(당고개~진접)과 연결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내용은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www.kumkok.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02)761_0076.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