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년까지 교통신호등을 전구형에서 LED(light emitting diodeㆍ발광다이오드)형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LED형은 밝고 뚜렷하며 절전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현재 서울시내 15만 4,000여 개의 교통신호등 가운데 4만개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호등 교체에 모두 122억원을 들어가지만 연간 18억원의 절전 효과가 있고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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