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자사 수능강의가 수험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내용을 방송한 11일 KBS 1TV <추적60분> 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EBS는 23일 오후 9시 50분 <긴급진단-ebs 수능강의 왜 흔드나?> 를 특집으로 편성,‘EBS수능강의 무용론’에 조목조목 문제를 제기한다. 긴급진단-ebs> 추적60분>
이 프로그램은 <추적60분> 과 똑같은 방법으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EBS 인터넷강의 수강여부를 조사해 KBS의 보도내용이 왜곡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수험생의 뇌파를 비교해 사설업체의 강의가 더 효율적이라고 결론짓는 <추적60분> 의 보도를 집중 비판한다. 추적60분> 추적60분>
EBS는“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도입된 EBS수능강의가 정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왜 이런 논란이 생겼는지 짚어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BS는 또“EBS 수능강의의 경쟁력은 객관적 수치를 통해 확인된 것”이라며 “불필요한 오해로 사교육업체와의 경쟁구도를 조장하면 결국 학생과 학부모가 그 피해를 입게 된다”고 강조했다.
유상호기자 shy@hk.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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